맨유 전설 단언 "베일, 호날두 시절 못 돌아간다"
작성일: 2020.12.21 07:04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베일은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에 임대됐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2013년 '월드클래스'로 팀을 떠났던 베일을 데려와 토트넘 네임벨류를 더 올리려고 했다. 베일도 레알 마드리드에 전력 외로 분류됐기에 도약을 바랐다.
토트넘 팬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평정했던 베일을 기억했다. 프리미어리그 전설들도 베일 복귀에 기대했다. 대부분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찍었던 손흥민, 케인과 호흡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스리톱을 볼 수 있었다.
입단 전에 부상이 있었기에 회복에 전념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 객관적인 전력이 한 수 아래인 팀과 맞대결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너무 오랜 시간 경기를 뛰지 않았기 때문일까. 이전 경기력의 80%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선발로 출전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니다. 14라운드까지 4경기를 뛰었는데 선발 출전은 강등권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전이 유일하다. 나머지는 모두 후반전 교체였다.
20일 레스터시티와 홈 경기에서도 교체로 출전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탕귀 은돔벨레 대신 뛰었지만 별다른 효과는 없었다. 2013년 프리미어리그를 평정했을 시절처럼, 개인 돌파로 무언가 해보려고 했지만 20대 중반 베일이 아니었다. 속도는 느렸고 매번 수비에 걸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로이 킨도 예전 '월드클래스' 베일이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토트넘과 레스터전이 끝난 뒤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몇 년 동안 베일이 이전 레벨 경기력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 최고의 선수들은 매주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베일은 호날두, 메시와 함께 최고였다. 큰 경기에서 엄청난 것을 해냈다. 이제는 볼 수 없다"고 혹평했다.
레스터전 뒤에 현지 언론들도 차갑게 돌아섰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전혀 반짝이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베일 개인 능력을 믿고 있지만, 경기장에서 무언가 변화시킬 능력이 없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델레 알리보다 나은 선수인지 의문"이라며 비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