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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호날두, 메시 제치고 '골든풋 수상'…포르투갈 최초

작성일: 2020.12.21 13:1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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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0 골든풋 어워즈를 수상했다 ⓒ호날두 트위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골든풋 어워즈를 수상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수상 실패를 골든풋 어워즈로 덜어낼 수 있었다.

호날두는 20일 개인 공식 채널에서 "위대한 축구 전설들과 함께해서 영광이다. 날 뽑아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정말 감사한다"며 골든풋 어워즈 트로피 수상을 알렸다. 유벤투스도 공식 페이지에서 "호날두가 제18대 골든풋 수상자로 선정됐다"며 축하했다.

골든풋 어워즈는 만 28세 이상 선수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축구 실력 외에 그동안 축구 발전과 공헌, 품성 등 종합적인 면을 평가한다. 2020 골든풋 어워즈 후보에는 리오넬 메시를 포함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조르지오 키엘리니, 네이마르, 세르히오 라모스, 세르히오 아구에로, 제라르 피케, 모하메드 살라, 아루트로 비달이 있었다.

2003년 로베르토 바조를 시작으로 쟁쟁한 선수들이 골든풋 수상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루카 모드리치가 수상했고, 올해에는 호날두에게 돌아갔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최초로 골든풋을 품에 안게 됐다.

호날두는 2002년 스포르팅CP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다. 2003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 눈에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메시와 경쟁하면서 각종 기록을 휩쓸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사나이로 맹활약했고, 레알 마드리드에 전무후무만 3연패를 안겼다.

각 클럽별 기록도 출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92경기 118골 69도움, 레알 마드리드에서 438경기 450골 132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96경기 84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92경기 311골을 넣었다.

2018년 유벤투스로 적을 옮겨 이탈리아 세리에A에 도전했다. 30대 중반이었지만 이탈리아에서도 클래스는 여전했다. 현재까지 102경기 81골 19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리그 우승에 성공하면서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를 모두 석권한 선수가 됐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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