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의 기대감? “스가노, MLB닷컴 홈페이지 FA 명단 4순위 차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스가노 도모유키(31·요미우리 자이언츠)를 향한 현지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 언론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번에는 스가노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의 이적시장 목록에서 상단을 차지한 대목을 두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분위기다.
일본 도쿄스포츠는 25일 “스가노를 향한 주목도가 미국에서 급상승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이날 갑자기 스가노의 이름을 FA 선수 목록에서 4번째로 올려놓았다”면서 “사실 스가노는 FA가 아니라 이 목록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FA 선수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MLB닷컴은 매년 이적시장이 개장하면 주요 FA 선수들의 관련 소식을 좌측 상단으로 게재한다. 올해 역시 트레버 바우어나 DJ 르메이휴, 다나카 마사히로와 같은 대어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스가노의 경우 FA 신분이 아니라 이 명단에선 제외됐는데 최근 MLB닷컴은 스가노의 이름을 4번째 순위로 올려놓았다.
2013년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고 일본프로야구(NPB)로 데뷔한 스가노는 2016년을 제외하고 매년 10승 이상을 기록하며 경력을 쌓았다.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도 2차례나 수상했다. NPB 통산 성적은 176경기 101승 49패 평균자책점 2.32다.
올 시즌에도 14승 2패 평균자책점 1.97로 활약한 스가노는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리기로 했다. 아직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현지에선 최소 2년 2400만 달러의 규모를 예상하고 있다.
도쿄스포츠는 “2017년에도 포스팅을 신청한 오타니 쇼헤이가 갑자기 FA 선수 목록으로 포함된 일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처럼 4번째 순위는 깜짝 놀랄 만한 일이다”면서 “이 목록 1순위는 트레버 바우어이고, 2위는 DJ 르메이휴, 3위는 조지 스프링어다. 스가노는 이 다음으로 꼽히면서 JT 리얼무토와 같은 특급 선수들을 앞질렀다”고 전했다.
기대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매체는 “그동안 미국 언론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텍사스 레인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가 스가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MLB닷컴에서 FA 투수 중 2번째로 평가된 스가노 쟁탈전 격화는 불가피하다”고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스가노의 포스팅 마감 시한은 내년 1월 8일이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