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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발표] 삼성, FA 이원석과 2+1년 최대 20억원 계약

작성일: 2020.12.29 13:3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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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기찬 대표이사(왼쪽)-이원석.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9일 생애 두번째 FA 자격을 획득한 이원석과의 계약을 마쳤다.

계약기간은 2+1년이며, 최대총액은 20억원이다. 구체적으로는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인센티브 합계 8억원 등의 조건이다. 첫 2년간 성적이 선수와 구단이 합의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나머지 1년의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이원석은 지난 2016년 11월 라이온즈와 생애 첫 FA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4년간 계약금 15억원, 연봉 3억원 등 총액 27억원의 조건이었다.

지난 4시즌 동안 이원석은 라이온즈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총 481경기에서 타율 2할7푼1리, 70홈런, 305타점, OPS 0.793의 성적을 남겼다. 이원석 KBO 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65, 123홈런 634타점이다. 123홈런 가운데 삼성에서만 총 70홈런을 쳤다.

​홈런과 타점은 이 기간 중 삼성 라이온즈 전체 타자 가운데 각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원석은 “좋은 대우를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삼성이란 팀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기회를 주신 만큼 준비를 잘 해서,​지난 4년 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이날 계약으로 외부 FA 오재일과 내부 FA 이원석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제 남은 FA는 구원투수 우규민이다. 우규민은 2016년 이원석과 같은 시기에 삼성과 4년 65억 원 FA 계약을 맺었다.

선발투수로 영입됐지만, 고질적인 허리부상으로 우규민은 구원투수로 보직을 바꿨다. 우규민은 지난해 3승 3패 11홀드 7세이브, 평균자책점 6.19로 부진했다. 삼성은 현재 우규민에게 협상 금액을 제시한 상황이지만, 올해 안에 계약이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제보>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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