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MLB.com, '샌디에이고, 데스몬드에게 관심'

작성일: 2016.01.04 11:38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유격수 이안 데스몬드(31)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4일(한국 시간) '샌디에이고가 FA가 된 데스몬드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MLB.com은 워싱턴 시절 데스몬드에 대해 '최근 4시즌 동안 타율 0.264 출루율 0.317 장타율 0.433 홈런 88개를 기록했다. 데스몬드는 메이저리그 최고 유격수 가운데 한 명인 트로이 툴로위츠키(토론토 블루제이스)보다 17개의 홈런을 더 많이 쳤다'고 소개했다.

물론 우려되는 점도 있다. 데스몬드는 지난 시즌 19홈런, OPS 0.647에 그치며 최근 4시즌 가운데 가장 좋지 못한 성적을 남겼다. 그리고 2013년 타율 0.280을 기록한 데스몬드는 2014년 타율 0.255로 떨어졌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91타점을 올리기는 했으나, 지난 시즌에는 타율이 0.233으로 더 떨어졌다. 타점 생산도 줄었다. 나이가 30대에 접어들면서 데스몬드의 성적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데스몬드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27개의 실책을 저질렀다. 2012년 이후 3년 연속으로 20홈런-20도루를 기록한 데스몬드는 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다.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수비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2013년부터 3년 연속 20개 이상의 실책을 기록했다. 2013년 20개, 2014년 24개, 2015년 27개로 해마다 실책 숫자가 늘고 있다.

샌디에이고가 그럼에도 데스몬드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팀의 공격력을 더 높여 주길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내야수 가운데 15홈런 이상 기록한 선수는 제드 졸코뿐이었다. 더군다나 유격수로 마땅한 선수가 없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주전 유격수로 뛰던 칼리 그린은 다치면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상황이며 2013년 올스타전에 나섰던 에버스 카브레라는 금지 약물 복용으로 출장 정지를 받았다. 그리고 알렉시 아마리스타는 지난 시즌 300타석 이상 들어선 내셔널리그 유격수 가운데 가장 낮은 OPS(출루율+장타율)인 0.544에 그쳤다.

[영상] 이안 데스몬드 활약상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김용국

[사진] 이안 데스몬드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