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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PSG에 토트넘 제자들 데려간다…손흥민은 제외

작성일: 2020.12.30 16:59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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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감독 시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손흥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파리생제르맹은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별다른 선수 영입을 하지 않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을 대신해 부임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예상되는 이유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토트넘을 지휘했고 프리미어리그 준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일궈 냈다. 당시 포체티노 감독이 발굴하고 영입했던 선수 대부분이 현재 구단에 그대로 남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유로스포츠는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생제르맹에 부임했을 때 일어날 변화를 예측하면서 "토트넘 선수들이 합류한다 해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3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유로스포츠가 언급한 5명은 델리 알리, 세르주 오리에, 위고 요리스, 해리 윙크스, 그리고 지난 1월 토트넘에서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다. 모두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핵심이었고 윙크스 또한 포체티노 감독의 사랑을 듬뿍받았던 선수다.

5명 모두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 가능성이 열려 있다. 포체티노 감독의 첫 번째 선택이었던 에릭센과 알리는 모두 소속팀에서 입지가 좋지 않다. 오리에와 요리스는 프랑스 출신이며 특히 오리에는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은 꿈"이라고 수 차례 말해 왔다. 두 선수 모두 2022년 6월에 계약이 끝난다.

유로스포츠는 "파리생제르맹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큰 타격이 생겼지만, 새로운 감독은 전력 외 선수들을 이적시켜 선수영입에 쓸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포체티노 감독의 가장 성공적인 영입으로 평가받는 손흥민은 언급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함께 팀을 이끌어가고 있는 손흥민을 어떠한 가격에도 팔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으며 재계약을 시도하고 있다. 손흥민의 계약 기간이 2023년까지라는 점도 이적 가능성을 낮춘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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