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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코스타 영입 암초…울버햄턴 가세

작성일: 2020.12.30 20:0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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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고 코스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을 상호해지하고 자유의 몸이 됐다.

[스포티비뉴=김건일 기자] 베테랑 스트라이커 디에고 코스타에 대한 토트넘의 영입 작업이 경쟁팀의 가세로 어려워졌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과 같은 프리미어리그 구단 울버햄턴이 코스타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코스타는 2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주급 27만 파운드(약 3억9000만 원)짜리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계약 선수가 됐다. 계약 해지 사유는 '개인적인 이유'로 알려졌다.

이에 영국 익스프레스는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구단 수뇌부에 코스타를 최우선으로 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백업으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아닌 다른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코스타는 첼시 시절 무리뉴 감독을 도와 전성기를 구가한 선수다.

울버햄턴은 주전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의 두개골 부상으로 스트라이커가 절실하다. 히메네스가 빠진 이후 6경기 중 3경기에서 골을 못 넣었다. 18세 파비우 실바에게 중책을 맡겼지만 2시즌 동안 48골을 넣은 히메네스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다. 누누 에스피리누 산투 울버햄턴 감독은 "히메네스가 빠지면서 우리 팀은 형편없는 팀이 됐다"며 "기술 담당 부서와 이야기를 안 하는 날이 없다"며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타는 201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었고 3200만 파운드(약 470억 원)에 첼시로 이적했다.

무리뉴 감독과 안토니오 콩테 감독의 스트라이커로서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2017-18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코스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 첼시에서 굵직한 출전 경험으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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