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부진, 코로나 여파…'손흥민 100호골' 내년에 본다
작성일: 2020.12.31 05:05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31일 오전 3시(한국시간)에 열릴 예정이었던 2020-21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토트넘과 풀럼전 연기를 발표했다. 원정 팀 풀럼 선수단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면서 경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잠잠했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또 영국을 뒤덮었다.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속출하면서 프리미어리그까지 타격을 입었다. 맨체스터 시티에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29일 에버턴전이 연기됐다. 일각에서는 올해 초반처럼 프리미어리그 몇 주 연기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는 실정이다.
토트넘은 풀럼전에서 반등을 준비했다. 무패로 프리미어리그 선두까지 찍었지만, 12월 13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1-1 무승부 뒤에 4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잡아야 할 경기들을 놓치면서 순위도 7위까지 떨어졌다.
날카롭고 단단했던 공격과 수비에서 밸런스를 잃었다. 수비적인 조제 무리뉴 감독 전술이지만, 토트넘 포백은 견고하지 못했다. 매번 막판에 실점하면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비기는 경우가 생겼다.
공격에서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패턴이 읽혔다. 초반에는 케인이 내려온 빈 공간을 손흥민이 파고 들어 득점했지만, 이제 대부분 팀들이 케인 움직임에 딸려 나오지 않는다. 케인이 봉쇄되자, 올시즌 절정의 결정력을 보유한 손흥민 공격력도 반감됐다.
손흥민은 리버풀전에서 토트넘 통산 99호골을 완성했다. 12월 24일 스토크 시티와 잉글랜드 리그컵 원정에서 100번째 골을 넣었지만, 완벽한 오프사이드 오심 판정에 무산됐다. 울버햄튼전에서는 수비까지 커버하면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1골만 넣으면 100골을 달성하지만, 토트넘 팀 부진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풀럼전이 연기되면서 올해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100호골을 볼 수 없게 됐다. 향후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2일 홈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전이 예고됐다. 올해 마지막에는 볼 수 없었지만, 새해에 손흥민의 포효를 기대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