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샌디에이고 '폭주'에 자극받아…더 강해진다" 美언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샌디에이고의 연말은 마치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보는 것처럼 급박하게 돌아갔다. 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블레이크 스넬에 이어 올해 부활에 성공한 다르빗슈 유까지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여기에 포지션 중복 우려에도 불구하고 김하성을 영입해 내야수 선수층을 두껍게 만들었다. MLB.com은 AJ 프렐러 단장이 '좋은 선수는 많을 수록 좋다'는 다저스의 전략을 본따 '매드맨'으로 돌아왔다고 평가했다.
디애슬레틱은 샌디에이고의 연말 '폭풍 영입'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봤다. '다저스와 나머지'였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경쟁구도를 만들 수 있고, 이는 다저스에 자극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몰리 나이트 기자는 "샌디에이고의 노력이 다저스에게 긍정적인 이유"라는 기사에서 "다저스는 8년 연속 지구 1위를 차지했다. 2018년을 빼면 2위 팀과 격차가 컸다", "다저스는 이 기간 2위 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보다 136승을 더 거뒀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지난 8년 동안 714승 481패 승률 0.597를, 애리조나와 샌프란시스코는 각각 578승 616패로 승률 0.484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5개 팀 가운데 가장 낮은 승률 0.451에 머물렀다.
그런데 전력 차이가 줄어드는 것이 왜 다저스에게 긍정적인 일일까. 나이트 기자는 샌디에이고에 자극받은 다저스가 정규시즌 1위를 지키기 위해 추가 보강에 나설 수 있다고 본다.
그는 "다저스는 10월에 약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같이 더 치열한 곳에 있었다면 시즌 전부터 포스트시즌에 대비해 뛰어난 선발투수들을 보유했을 것이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들은 당분간 제자리 걸음을 할 가능성이 크다. 샌프란시스코는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고, 애리조나는 다시 시작하려 한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망가졌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와 스넬을 영입하기 전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수 있는 팀이었고, 이제는 지구 1위를 겨룰 수 있는 팀이 됐다. 다저스 천하에서는 경쟁이 없었다. 이는 포스트시즌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썼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 swc@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