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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주장' 김재호, "지난해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작성일: 2016.01.05 14:2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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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새 주장 김재호(31)가 두산 베어스를 이끈다.

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6년 구단 시무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재호는 지난해 오재원에 이어 올해 두산을 이끌 주장으로 소개됐다. 김재호는 "명문 구단의 일원으로서 주장을 맡아 영광"이라며 "1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김재호는 데뷔 12년째였던 지난 시즌 처음으로 3할 타율을 넘기며 두산이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데 이바지했다. 133경기에 나와 타율 0.307 126안타 3홈런 50타점 63득점을 기록했다.

공수에서 안정된 기량을 발휘하며 리그 최고의 9번 타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재호는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국가 대표로 뽑혀 프리미어12 우승의 기쁨도 누렸다. 그리고 2012년부터 3년 연속 황금장갑을 꼈던 강정호(피츠버그)에 이어 4년 만에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의 새로운 주인이 됐다.

지난해 활약을 인정 받아 주장이 된 김재호는 "2015년 저희가 큰 꿈을 이뤘다. 2016년은 아무래도 팀이 많은 부담을 갖고 시작할 것 같은데, 지난해는 잊고 새로운 마음, 각오, 목표를 갖고 1년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김재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영상] 김재호 인터뷰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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