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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마시알+페르난데스 PK골' 맨유, 아스톤 빌라 2-1 제압

작성일: 2021.01.02 06:57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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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 마시알이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어느덧 1위 자리마저 위협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 새벽 5시(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를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1위 리버풀과 승점이 같아졌다. 리버풀과 나란히 승점 33점을 기록했지만 득실 차에서 밀리며 2위에 머물렀다. 아스톤 빌라는 승점 26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상위권 두 팀의 대결답게 치열했다. 주도권을 쥔 건 맨유였다. 라인을 올리고 공격지향적으로 경기하며 아스톤 빌라를 압박했다.

유효슈팅 장면도 맨유가 더 많았다. 전반 10분 안토니 마시알의 오른발 감아차기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5분 뒤엔 폴 포그바의 흘려준 패스를 프레드가 마음 놓고 중거리 슛으로 때렸지만 골문을 빗겨갔다.

계속 두드리자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39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야의 롱 패스부터 시작된 맨유 볼은 포그바를 거쳐 아론 완-비사카에게까지 갔다. 완-비사카는 오른쪽 측면을 쏜살같이 돌파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안토니 마시알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1-0으로 리드한 채 맨유가 전반을 마쳤다.

아스톤 빌라도 곧바로 역습을 시작했다. 후반 6분 아스톤 빌라 에이스 잭 그릴리시가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매티 캐시의 헤딩슛까지 연결됐지만 다비드 데 헤야의 선방이 맨유를 살렸다.

후반 12분엔 동점골이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그릴리시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베르트랑 트라오레가 골로 마무리했다. 골문 앞 혼잡한 상황에서도 마무리한 침착성이 돋보였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는 어렵게 골을 넣고 쉽게 실점했다. 3분 뒤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고개를 떨궜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실수 없이 차분하게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맨유는 아스톤 빌라의 파상공세를 잘 저지했다. 특히 후반 추가 시간 데 헤야가 몸을 날려 그릴리시의 중거리 슛을 막은 게 컸다.

▲ 아스톤 빌라는 졌지만 잭 그릴리시(왼쪽)의 활약은 뛰어났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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