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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손흥민 영입 위해 토트넘 만난다 "지단이 직접 관심"

작성일: 2021.01.02 09:06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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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29) 영입을 위해 움직인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조만간 손흥민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토트넘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손흥민 영입에 적극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14골 7도움으로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하나로 발돋움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11골로 모하메드 살라(13골)에 이어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함께 득점 공동 2위다. 지난 10월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발표하는 '이달의 선수'에도 선정됐다.

공격수가 필요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는 엘린 홀란드, 킬리안 음바페 등을 노리며 공격력 보강에 열을 올렸다. 여기에 손흥민이 추가된 것이다.

지단 감독이 직접 관심을 보인만큼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의 구체적인 물밑 협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손흥민 영입 관련 미팅을 위해 토트넘과 날짜를 잡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활약을 보면 그가 레알 마드리드 영입 리스트에 올라간 건 전혀 놀라울 일이 아니다. 그의 빠른 드리블은 상대 수비수들에게 엄청난 위협이다"라며 "에당 아자르의 실패로 더 현명한 투자를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 손흥민이 갈락티코의 스타로서 자질이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2023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손흥민과 2026년까지 연장되는 재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새로운 계약서엔 팀 내 최고인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까지 적혀있다.

아직 리그 1위 싸움을 포기하지 않은 토트넘이 쉽게 손흥민을 내줄 리는 없다.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영입하려면 상당한 액수의 이적료를 지불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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