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 제외, 구보 포함'…UEFA 올해의 유망주 50인 발표
작성일: 2021.01.03 06:18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유럽축구연맹(UEFA)이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주목해야 할 유망주 50인을 선정했다. 타일러 아담스(20, 라이프치히), 페드리(18, 바르셀로나), 웨슬리 포파냐(19, 레스터 시티) 등 유럽에서 굵직한 선수들이 포함됐다.
아시아에서는 구보가 유일했다. 2019년 여름 FC도쿄에서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2군) 입단 뒤에 마요르카 임대를 떠났다. 팀은 강등됐지만 꾸준히 기회를 보장받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적응을 끝냈다. 지난해 여름에 비야레알 임대로 유럽대항전 진출 팀에 도전했지만 썩 만족스럽지는 않다.
유럽축구연맹은 "구보는 19세지만 이미 일본 A대표팀에 포함됐다. 비야레알 임대로 뛰고 있으며 시바스스포르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일정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미래의 마드리드 스타로 주목해야 한다"고 알렸다.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이 선정한 2021년 주목해야 할 유망주 50인에서 빠졌다. 이강인 대신에 발렌시아 1군에서 가장 어린 유네스 무사(18)가 선정됐다. 무사는 이번 시즌에 이강인이 경신했던 외국인 최연소 득점을 깼고 하비 그라시아 감독 신임을 받고 있다.
이강인은 2019년 1월에 B팀에서 1군으로 승격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돌풍 준우승에 기여했고 골든볼까지 수상했다. 발롱도르 주관 코파 트로피 최종 10인과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 골든보이 후보에도 포함돼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골든볼과 내로라하는 유망주 대열에 합류했지만 입지는 달라지지 않았다. 전술적으로 맞지 않았던 마르셀리노 토랄 가르시아 감독이 경질되고, 그라시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벤치에서 시작했다. 프리시즌에 막시 고메즈와 투톱으로 기용했던 것과 180도 달랐다.
고위층과 마찰이 원인으로 보인다. 발렌시아 고위층은 이강인을 팀 미래로 찍었고 지난해 여름 잔류를 설득했다. 그라시아 감독은 주전급 선수를 보내고 한 명도 영입하지 않은 결정에 분노했다. 시즌 초반에는 사퇴 의사까지 전달했다. 일단은 팀을 지휘하고 있지만 성적은 좋지 않다. 스페인 현지에서도 유일하게 2선에서 볼을 뿌리고 침투 패스를 넣을 수 있는 이강인 결장에 의아한 반응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