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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3연승 8골 폭발' 아스널, WBA 4-0 대파…11위 점프

작성일: 2021.01.03 06:5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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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이 위기를 딛고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스널이 자신감을 찾았다. 첼시전부터 8골을 맹폭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폭설에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을 대파하며 승점 3점을 얻었다.

아스널은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에 위치한 허손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WBA를 4-0으로 완벽하게 꺾었다. 첼시와 15라운드 '런던 더비'에서 3-1 승리 뒤에 3연승을 달리면서 프리미어리그 11위 도약에 성공했다. 

WBA는 로빈슨을 최전방에 뒀고, 페레이라가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디앙가나, 갤러거, 소이어스, 필립스를 허리에 배치했고, 오셰어, 이바노비치, 아자이, 펄롱이 포백이었다. 골키퍼 장갑은 존스톤이 꼈다.

아스널은 라카제트에게 득점을 맡겼다. 오바메양, 스미스 로우, 사카를 2선에 배치해 라카제트에게 공간을 만들었다. 자카와 세바요스는 2선과 3선을 오가며 공수 밸런스를 조율했다. 수비는 티어니, 파블로 마리, 홀딩, 베예린이 포진했고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아스널이 초반부터 WBA를 몰아쳤다. 측면에서 공격을 시작했고,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WBA를 흔들었다. 전반 9분에는 사카가 돌파 뒤에 슈팅으로 WBA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세트피스에서도 위협적이었다.

사카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파고들면서 골대 먼 쪽으로 밀어서 찼다. 끊임없이 두드리던 아스널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2분 티어니가 왼쪽 측면에서 환상적인 돌파와 드리블로 수비를 속였고 정확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4분 뒤에 사카까지 득점 행렬에 합류했다. 스미스 로우와 유려한 2대1 패스를 주고받았고 완벽한 마무리를 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 시절에 보여줬던 부드러운 패스 축구와 닮은 완벽한 골이었다.

아스널은 후반전에도 공격 템포를 올렸다. WBA 박스 안을 지배했고 공격 숫자를 많이 투입했다. 후반 16분과 19분 라카제트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WBA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후반 26분 윌리안 투입으로 공격에 변화를 줬다. 윌리안은 오바메양 등과 추가골에 총력을 다했다. 아스널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주도권을 놓지 않았고 WBA 몰아쳤다. 경기는 아스널의 완벽한 승리였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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