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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꺾고 정상으로…"맨유, 타이틀 도전자가 되었다"

작성일: 2021.01.04 21:0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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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기세가 무섭다.

맨유는 지난 프리미어리그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아스널전 0-1 패배 이후 8승 2무를 기록하면서 리그 15위에서 2위까지 올라섰다. 현재 10승 3무 3패로 승점 33점을 기록한 맨유는 리버풀과 승점이 같지만 득실차에 밀려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이 기세를 이어 간다면 맨유가 1위로 올라설 가능성도 충분하다. 맨유의 레전드 로이 킨은 4일(이하 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를 칭찬했다.

그는 "맨유가 자신감을 찾았다. 그들은 타이틀 도전자가 되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쟁자가 적다. 리버풀은 가장 강하지만 약간의 빈틈이 있다"라며 "맨유가 홈 경기력을 되찾았다. 토트넘은 홈에서 좋은 승리를 따냈다. 맨체스터 시티도 빼놓을 수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은 5~6개팀이다"라며 "맨유는 시즌을 시작할 때 정말 비판적이었다. 홈 경기력이 너무 떨어졌다. 원정에서는 훌륭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홈에서 경기력이 떨어지고 원정에서 성적이 좋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홈과 원정 모두 결과가 좋다. 올 시즌 맨유는 홈에서 4승 2무 3패, 원정에서 6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맨유는 이제 진정한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13일 번리전 이후 18일 리버풀과 만나기 때문이다. 리버풀과 맞대결로 정상에 도전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영국 매체 'BBC'도 "솔샤르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조롱받고,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현재 만족스러운 순위로 올려놓았다. 지난 10경기 무패 행진은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맨유가 돌아왔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순위를 보면 리버풀과 가까워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라며 맨유 상승세를 높게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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