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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전설' 네빌 또 칭찬, "손흥민은 싫어할 수 없다"

작성일: 2021.01.06 05:0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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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개리 네빌이 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를 칭찬했다. 지난 발언처럼, 유럽 어떤 팀에 속해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리틱'에 따르면, 아스널을 포함한 많은 팀이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토트넘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당시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감독은 측면에 국한되지 않고 제로톱과 유사시에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에 반했다.

데뷔 시즌에는 힘들었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 입지가 견고해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로테이션이었고, 주로 컵 대회에서 뛰었다.

2016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를 고민했지만 포체티노 감독 설득에 잔류했다. 심기일전 끝에 케인 부상 이탈 공백을 홀로 메웠고, 토트넘 중심으로 도약했다. 적응이 끝난 뒤에는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면서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11월, 포체티노 감독 뒤에 조제 무리뉴 체제에서도 견고했다. 왕성한 활동량에 수비 가담까지 착실해 무리뉴 감독 1옵션으로 자리했다. 지난 여름 적재적소 보강이 이뤄진 뒤에는 완벽하게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았다.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토트넘 통산 100번째 골을 넣으면서 구단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6일 영국 '트라이벌 풋볼'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네빌도 손흥민에게 박수를 보냈다. 네빌은 "어떤 팀에 합류해도 경쟁력이 있다. 정말 뛰어난 선수다. 빠르고, 총명하며, 도움과 득점까지 기록한다. 이타적이며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미 네빌은 손흥민을 칭찬한 적이 있다.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사디오 마네와 함께 세계적인 수준이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구단들이 손흥민을 원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네빌의 칭찬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손흥민 장점을 설명하면서 "가레스 베일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득점할 수 있다면, 골문 앞에서 더 날카로울 것이다. 대부분 팬들도 손흥민을 좋아할 것이다. 싫어할 수 없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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