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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오컵 REVIEW]'스톤스 결승골' 맨시티, 맨유 2-0 꺾어…손흥민의 토트넘과 결승

작성일: 2021.01.07 06:3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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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컵 4연패에 도전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카라바오컵(리그컵) 4연패를 노린다. 결승전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격돌한다.

맨체스터 시티는 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맨체스터 더비' 승리로 리그컵 4연패에 도전한다. 올시즌까지 리그컵 트로피를 손에 쥔다면 통산 8회 우승이다. 리버풀의 최다 우승(8회)과 4연패(1981~1984년) 기록과 타이가 된다. 결승전 상대는 토트넘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시알과 래시포드에게 득점을 맡겼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한 칸 아래서 화력을 지원했다. 포그바, 맥토미니, 프레드를 허리에 배치했고, 루크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가 포백에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딘 헨더슨이 꼈다.

맨체스터 시티는 마레즈와 더 브라위너가 최전방에 섰다. 칸셀루, 페르난지뉴, 귄도간이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고, 필 포든과 스털링이 측면에서 폭을 제공했다. 수비는 진첸코, 후벵 디아스, 스톤스였고 골문은 스테판이 지켰다.

맨체스터 더비는 전반부터 팽팽했다. 래시포드가 전반 2분 위협적인 슈팅을 했고, 존 스톤스 자책골을 유도했다. 하지만 래시포드 침투 과정에서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무효가 됐다. 전반 5분에는 귄도간이 필 포든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위협적이었다. 맥토미니가 간헐적으로 전진해 화력 지원을 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날카로운 슈팅을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스테판 골키퍼 선방이 아니었다면 실점할 수 있었다. 곧바로 더 브라위너가 골대를 강타하면서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맨체스터 시티는 필 포든이 왼쪽 측면에서 빠른 쇄도 뒤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대까지 전진하면서 마무리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백보다 먼저 침투해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전, 맨체스터 시티가 골망을 뒤흔들었다. 팽팽한 분위기를 세트피스로 바꿨다. 스톤스가 흘러 들어온 볼을 방향만 바꿔 득점했다. 비디오판독시스템(VAR)에도 문제없는 선제 골이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스털링이 속도를 살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흔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코너킥 등 세트피스에서 동점골을 노렸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앙과 측면으로 빠져 공격 지원을 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솔샤르 감독은 맥토미니를 빼고 그린우드를 넣었다. 공격수를 늘려 동점골을 노리려는 계산이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로드리를 투입해 중원을 보완했다. 후반 37분 페르난지뉴가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볼을 묵직한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꽂았다. 승리의 여신은 맨체스터 시티에 미소 지었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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