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손흥민, 레알오면 아자르 될 수도…" 西 매체 뜬금 단점 지적
작성일: 2021.01.08 05:4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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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6년부터 토트넘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다.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했고, 해리 케인 부상에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초반에는 에릭 라멜라와 주전 경쟁을 했지만, 단점을 개선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했고 톱 클래스 공격수로 발전했다.
지난해 11월,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된 뒤에 조제 무리뉴 아래서도 핵심이었다. 놀라운 결정력에 수비 가담까지 성실했다. 지난 여름 대대적인 보강 뒤에, 토트넘 중원과 포백 라인이 수혈되자 완벽하게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았다.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토트넘 통산 100번째 골을 넣으면서 구단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토트넘 전설로 가는 한 걸음을 내딛었고, 브랜트포드와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에서 쐐기 골로 유럽 통산 150호골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일찍이 손흥민을 핵심으로 분류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 주도 아래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공신력을 차치하더라도, 스페인 일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손흥민을 엮었다.
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OK 다리오'도 마찬가지였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에 확실하게 성장한 손흥민을 염두에 두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이 팀 레벨을 한 단계 올려줄 거로 생각하고 있다. 침투 능력, 볼이 없을 때 유려한 움직임 등이 좋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단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OK 다리오'는 "손흥민은 28세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이 나이대 선수 영입을 고려하지 않았다. 경기력은 최고조에 올랐지만, 현재 아자르처럼 문제가 한꺼번에 터질 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 손흥민이 온다면 엄청난 성장을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다른 뱡향이 될 수 있다"고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뒤에 후계자를 찾고 있었다. 가레스 베일은 지네딘 지단 감독 계획에 없었고 경기력까지 떨어졌다. 2019년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한 아자르를 영입했지만 큰 소득은 없었다.
프리시즌부터 과체중 논란에 시달렸고 중요한 순간에 부상으로 쓰러졌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제대로 경기력을 보여준 적이 없다. 손흥민이 온다면 아자르보다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줄 거로 생각했지만, 반대로 경기력이 한꺼번에 떨어질 우려를 지적한 셈이다.
스페인 일부에서는 아자르와 손흥민 연쇄이동을 고려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아자르를 노릴 거라는 설을 더하면서, 빈자리를 손흥민으로 채울 거로 내다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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