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굴욕…풀럼 감독 "훈련 안 한 선수도 있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14일(한국시간) 토트넘과 풀럼의 경기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로 예정 됐던 경기다. 풀럼 선수단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무기한 연기됐고 이날 펼쳐지게 됐다.
당시 풀럼 측은 확진자가 많아 정상 진행이 어렵다고 사무국에 경기 연기를 요청했다. 그때가 불과 2주 전. 일부 선수들은 격리당했고 선수단 통합 훈련 시간은 적었다. 풀럼으로선 어려운 경기였다. BBC는 토트넘이 2-0으로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이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풀럼은 토트넘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콧 파커 풀럼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아마존 프라임과 인터뷰에서 "무승부에 감명받았다"며 "오늘 우린 처음부터 끝까지 뛰어났다. 공을 갖고 있을 때, 아니 그냥 우리 모든 것이 그렇다"고 칭찬했다.
전반 25분 해리 케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9분 이반 카발레이로의 동점 헤딩골로 따라붙었다. 특히 후반엔 공격에 비중을 높여 토트넘 수비진을 위협하면서 점유율을 48%까지 끌어올렸다. 슈팅 수는 15-15로 같다.
파커 감독은 "많은 이야기가 나왔지만 지난 몇 주 동안 우리가 겪은 일을 아는 사람은 누구도 없다. 오늘 우린 하루 동안 훈련을 받은 선수들과 받지 못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이런 경기를 했는지 우리 팀이 자랑스럽고, 오늘 진정한 그들의 자질을 보여 더 자랑스럽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우린 오늘 토트넘에 많은 문제를 일으켰고 결국 무승부를 거뒀다"며 "아마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보였을 것"이라고 으쓱했다.
18위 풀럼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해 17위 브라이튼과 승점 차이를 2점으로 좁혔다.
토트넘은 3위로 올라갈 기회를 놓치고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