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뛰는 건 꿈 같은 일이었다"…잔류 바라는 이갈로
작성일: 2021.01.15 08:24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갈로는 지난해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합류했는데, 두 선수의 가세로 맨유의 공격이 달라졌다. 이갈로는 주로 벤치에서 나와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시알, 메이슨 그린우드의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줬다. 지난 시즌 총 19경기서 5골 1도움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임대로 왔기 때문에 다시 원소속팀인 상하이 선화로 돌아가야 했다. 그러나 임대를 연장했다. 맨유가 이갈로를 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4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출전 시간도 157분에 그쳤다. 그의 계약도 이번 달에 마무리된다. 맨유를 떠나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갈로는 15일(한국 시간) ESPN FC와 인터뷰를 통해 맨유 잔류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그는 "맨유에 남고 싶지만 이번 달 말에는 어디에 있을지 모르겠다. 가능하면 여기에 있고 싶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에게 옵션이 있다. 나는 에이전트를 기다리고 있다. 무엇이 최선인지 결정해야 하고, 그걸 받아들일 것이다. 가능하다면 MLS에서 뛰고 싶지만 가능한지 기다려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갈로에게 맨유는 꿈의 구단이었다. 그는 "내가 맨유에서 뛸 거라고 전혀 믿지 못했다. 내가 태어난 곳에서는 맨유 경기 때문에 싸우기도 했다"라며 "우리팀이 잘하지 못했을 때는 울기도 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맨유에 대한 사랑을 키워왔고, 내 꿈이 실현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나는 맨유에서 뛰고 싶은 꿈을 이루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맨유의 계약 제안이 왔을 때 임금 삭감이 필요하다고 했다. 나는 상관없다고 말했다. 침대에서 기도했다. 이틀 동안 잠을 자지 못했다. 맨체스터 공항에 도착할 때까지 믿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최근 출전 기회가 줄어들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럼에도 맨유에는 좋은 기억뿐이다. 그는 "나는 프로다.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고, 불평하지도 않는다. 훈련을 하고 최선을 다한다"라며 "최근 많이 뛰지 못했지만 감독의 결정이다. 팀 성적이 좋고, 그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 lmj@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