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페레즈 회장 만났다…레알 마드리드 복귀설
작성일: 2021.01.21 05:30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재회했다. 현지에서는 틀어졌던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한술 더 떠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올 가능성까지 내다봤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스포르팅CP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톱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눈에 들어,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고 등 번호 7번을 받았다.
유망주였기에 초반에는 간결함이 떨어졌다. 팀 플레이보다 드리블과 스피드로 경기를 풀어갔다. 점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한 뒤에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고, 페널티 박스 안팎에서 골을 넣는 '득점 기계'가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92경기 118골 68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물론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2009년 이적료 9400만 유로(약 1253억 원), 당시 역대 최고액으로 이적했다.
라울 곤잘레스가 떠난 뒤에 레알 마드리드 7번을 받았다. 프리메라리가를 넘어 유럽대항전에서 리오넬 메시와 역대 최고 경쟁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각종 기록을 경신하면서 438경기 450골 132도움을 기록했고, 축구 역사상 전무후무만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성공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호날두 관계에 금이 갔다. 주급 인상을 원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수용하지 않았다. 결국 2018년, 이적료 1억 1700만 유로(약 1559억 원)에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20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토리노에서 호날두와 페레즈 회장이 만났다. 3년 전에 틀어졌던 관계는 회복됐다. 몇 달 동안 연락을 주고받았고, 유벤투스 시설을 돌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미 지난해 3월 엘클라시코 관전으로 페레즈 회장과 관계는 긍정적으로 변했다.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 복귀까지 그렸다. 매체는 "스포츠에서 재결합은 꿈이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로 떠났고 계약 기간이 남았다. 하지만 계속 최고의 퍼포먼스를 이어가면서, 최고의 선수라는 걸 입증하고 있다. 페레즈 회장이 호날두와 친구처럼 여유롭게 대화를 했다. 시간이 지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있겠지만, 때때로 꿈은 현실이 된다"라고 기대했다.
실제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떠난 뒤에 득점력이 줄어들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했던 에당 아자르를 데려왔지만 기대 이하로 '먹튀' 위기다. 이번 여름에 킬리앙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 영입을 노리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를 그리워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