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까지 했는데…블게주, 3루수와 또 멀어진다
작성일: 2021.01.27 19: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메이저리그 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를 포함해 미국 다수 매체 기자들인 27일(한국시간) 토론토가 내야수 마커스 세미언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제프 파산 기자에 따르면 1년 1800만 달러 계약이다.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 공격적인 선수 영입에 나서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성과는 야수진 영입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외야수 최대어 조지 스프링어에게 6년 1억 5000만 달러 초대형 계약을 안겼다. 토론토 프랜차이즈 역사에서 최대 총액 계약이다. 이어 내야수 세미언과 1년 계약을 맺으며 야수진 뎁스 강화에 성공했다.
토론토 내야진 변화가 필요하다. 토론토는 지난해 토론토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솃, 캐번 비지오로 이뤄진 젊은 내야진이 있다. 유격수 세미언이 들어오면서 교통 정리가 필요하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칼럼니스트 시 다비드는 이날 세미언 계약 소식을 트위터에 알리며 "토론토 계획은 세미언이 2루를 맡고 비지오가 3루로 간다. 비지오는 지난해 플레이오프 포함 마지막 13경기 가운데 10경기에서 3루수로 나섰다"고 알렸다.

이어 "토론토는 3루수로 게레로 주니어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비지오 자리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게레로 주니어는 3루수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나, 기대 이하의 수비력으로 지난해 1루수로만 출전했다. 이번 오프시즌에 돌입하며 게레로 주니어는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22kg 가까이 살을 뺐다. 그러나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3루수로 뛰며 9경기에서 4실책을 저질렀다. 세미언 합류로 사실상 게레로 주니어가 3루수 꿈을 올해 이루기는 어려워졌다.

2011년 드래프트 6라운드로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은 세미언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화이트삭스에서 백업으로 두 시즌을 뛰었고, 2015년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향했다. 오클랜드에서 6년을 뛴 세미언은 올 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었다.
오클랜드에서 6년 동안 세미언은 타율 0.256, 107홈런, 345타점, 출루율 0.325, 장타율 0.430, OPS 0.755로 활약했다. 2019년에는 162경기, 전 경기에 출전, 747타석을 소화했다. 해당 시즌 최다 타석 기록이다. 그해 세미언은 타율 0.285, 33홈런 92타점, OPS 0.892를 기록했고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