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초보 코치 김주찬…"감독님께서 마음껏 해보라고 하셨다"

작성일: 2021.02.01 14:0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두산 베어스 김주찬 코치 ⓒ 이천, 김민경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천, 김민경 기자] "감독님께서 마음껏 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김주찬(40)이 1일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취재진을 만나 두산 베어스에서 코치로 새롭게 출발하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김 코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김태형 두산 감독의 제안을 받아 두산 1군 주루 코치직을 맡았다. 김주찬은 커리어 통산 388도루를 기록하는 등 주루 능력에 두각을 나타냈던 선수다. 

김 감독은 영입 당시 "코치 경험도 중요하지만, 김주찬이 도루를 워낙 잘했으니까 처음부터 주루 코치로 생각하고 영입했다. 고 코치가 작전을 맡으니까 충분하다. 김주찬 코치는 바로 1군에서 함께해도 괜찮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코치는 "감독님께서 제안하실 때 마음껏 해보라고 하시더라. 내가 가진 것을 마음껏 해보라고 하셔서 어떻게 할지는 고민을 많이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 강석천 수석 코치(제일 왼쪽)가 선수단에 신임 코치들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병곤, 김주찬, 김지훈 코치 ⓒ 두산 베어스
선수로 20년 넘게 뛰었어도 코치로 첫 출근길은 낯설었다. 김 코치는 "처음 함께하는 구단이기도 하니까 잠을 설쳤다. 걱정도 설렘도 있었다. 아직까지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경기 때 많이 봤던 (박)세혁이나 (김)재환이, (박)건우, (김)재호 등 경기할 때 친했던 선수들이 장난을 많이 쳐주더라"고 말했다. 

두산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며 화수분 야구를 직접 경험해보는 게 목표다. 김 코치는 "두산은 예전부터 화수분 야구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다. 그래서 제안이 왔을 때 고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고영민 코치랑 주루를 같이 봐야 하니까. 고영민 코치랑 이야기와 의논을 많이 하고 있다. 내가 도움도 많이 받고 있고, 모르면 물어보고 있다. 내가 먼저 다가가겠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이천,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