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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수베로 감독, "힐리, 4번타자 1루수로서 파워 기대"

작성일: 2021.02.02 13:2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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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거제, 고유라 기자]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신임 감독이 새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기대치를 전했다.

수베로 감독은 2일 처음으로 거제 하청스포츠타운 스프링캠프지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도했다. 1일이 스프링캠프 시작일이었으나 비가 오면서 훈련이 취소됐다. 이날 한화는 가벼운 몸풀기 후 투수, 야수 수비 훈련, 타격 훈련을 간단하게 진행했다.

수베로 감독은 오전조 훈련이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나 "구장의 컨디션은 만족한다. 어제 미팅을 한 대로 훈련이 진행됐다. 날씨가 좀 추웠지만 내야수, 외야수, 투수 수비 훈련을 했고 타자들 타격훈련까지 전반적으로 잘 돼서 만족스럽다"고 첫 훈련 느낌을 밝혔다.

이어 "두 외국인 투수들에게 기대가 많다. 킹험에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건강을 관리하고 많은 이닝을 던져야 한다는 기대가 있다. 시즌 초반부터 무리가 가지 않게 운동량, 투구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힐리는 4번타자로서 중심 타선을 잡아주길 기대한다. 한국 타자들이 콘택트 위주라면 힐리는 파워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기대한다. 현재로서는 1루수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베로 감독과 일문일답.

-첫 훈련 해본 느낌은.
▲스케줄 대로 훈련할 수 있어 다행이다. 스케줄을 잘 짜놓은 것 같다. 어제 미팅을 한 대로 훈련이 진행됐다. 날씨가 좀 추웠지만 내야수, 외야수, 투수 수비 훈련을 했고 타자들 타격훈련까지 전반적으로 잘 돼서 만족스럽다.

-구장 컨디션은 어때보였나.
▲구장의 컨디션은 만족한다. 메인 구장은 수비 훈련을 많이 했는데 문제가 없다. 2,3구장으로 이동해 배팅 훈련을 했는데 거리가 좀 짧았지만 배팅 케이지를 뒤로 밀면 해결이 됐다.

-외국인 원투펀치에 대한 기대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높은 기대치를 갖는 것은 당연하다. 두 외국인 투수들에게 기대가 많다. 킹험에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건강을 관리하고 많은 이닝을 던져야 한다는 기대가 있다. 시즌 초반부터 무리가 가지 않게 운동량, 투구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킹험은 지난해 KBO리그를 겪었고 카펜터는 지난해 대만에서 뛰었다. 팔상태 등 건강은 괜찮다고 판단하고 있다. 

-힐리의 역할은.
▲힐리는 4번타자로서 중심 타선을 잡아주길 기대한다. 한국 타자들이 콘택트 위주라면 힐리는 파워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기대한다. 현재로서는 1루수로 생각하고 있다. 3루수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1루수 계획이다.

-힐리 외에도 포지션, 타순이 고정된 선수가 있나.
▲구체적으로 정한 것은 없다. 기본적으로 발 빠른 2루수, 외야수들을 상위타선에 배치한다는 계획 정도만 있다. 노시환, 임종찬 등이 지난해 어느 타순에서 했는지 보고 고려는 하겠지만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들을 파악해서 추후에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과 연락처를 교환했다고 하는데.
▲훈련 중에 연락처를 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전달했지만 아직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 며칠 이내에 연락을 할 예정이다.

-거제 풍경은 어떤가.
▲숙소에서 보이는 바다가 최고의 뷰다. 정민철 단장과도 농담을 주고 받았는데 숙소에서 뷰를 보면 스프링캠프인지 휴가인지 모를 정도라고 했다. 30년 동안 기다려온 보람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뷰다(웃음). 

스포티비뉴스=거제, 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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