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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REVIEW] 맨유 사우샘프턴 9-0 대파…9명 상대로 골폭풍

작성일: 2021.02.03 07:0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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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명이 퇴장당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골폭풍을 몰아쳤다.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9-0으로 크게 이겼다.

전반에만 아론 완비사카를 시작으로 마커스 래쉬포드, 에딘손 카바니가 골을 터뜨렸고, 후반에 앙토니 마르시알이 2골을 뽑았고 스콧 맥토미니,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니엘 제임스가 1골씩 더했다. 나머지 1골은 자책골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 2분 만에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잡았다. 사우샘프턴 알렉산드레 얀케비츠가 스콧 맥토미니에게 거친 태클로 레드 카드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명이 된 사우샘프턴을 일방적으로 두드렸다.

전반 16분 완비사카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25분 래쉬포드의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34분 얀 베드나렉의 자책골로 3-0이 됐고, 5분 뒤 에딘손 카바니가 헤딩골로 점수 차이를 4-0으로 벌렸다.

여유가 생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시알과 도니 판더비크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24분 마르시알이 5번째 골, 2분 뒤 맥토미니가 6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38분 마르시알이 얻은 페널티킥을 페르난데스가 성공시켜 7-0이 됐다. 마르시알에게 저지른 반칙으로 사우샘프턴 수비수 베드나렉이 퇴장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명이 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1골을 더했다. 마르시알이 완비사카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사우샘프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 다니엘 제임스가 9-0을 완성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1-2 패배, 아스널과 0-0으로 비겼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승점은 44점으로 선두 맨체스터시티티와 같아졌다. 또 8-0 대승으로 득실차를 17개로 쌓아 맨체스터시티와 차이를 6개로 좁혔다.

사우샘프턴은 4연패에 빠졌다. 승점 29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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