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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팀 맨유도 불만 "두 번째 반칙 퇴장 아니야"

작성일: 2021.02.03 14:2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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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사우샘프턴의 두 번째 퇴장에 대해 갸웃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9-0으로 크게 이겼다.

전반 2분 만에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잡았다. 전반 2분 사우샘프턴 알렉산드레 얀케비츠가 스콧 맥토미니에게 거친 퇴클로 레드 카드를 받았다. 후반 38분엔 사우샘프턴 수비수 베드나렉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앙토니 마르시알에게 반칙을 저질러 퇴장당했다.

경기가 끝나고 솔샤르 감독은 "재미있게도 경기 전 심판들과 토론했다"며 "난 그들에게 다비드 루이즈의 퇴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루이즈가 퇴장당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베드나렉이 퇴장당해선 안 됐다"고 말했다.

앞서 펼쳐진 아스널과 울버햄턴의 경기에서 전반 추가 시간 울버햄턴 공격수 윌리안 주제가 쓰러졌다. 크레이크 파우슨 심판은 경기를 멈췄고 VAR을 확인한 뒤 다비드 루이즈에게 레드 카드를 꺼냈고 동시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주제가 뒤따라 오던 루이즈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고 본 것이다. 

두 건의 퇴장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일대일 기회 직전에 일어났고 주심이 VAR을 확인한 뒤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뽑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파울을 당했던 마르시알도 같은 생각이다. 베드나렉은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마르시알이 '파울이 아니다'고 말했다"고 억울해했다.

랄프 하센휘틀 감독은 "2번째 퇴장은 정말 실망스럽다. 베드나렉은 마르시알을 쓰러뜨리지 않았다. 심판 판정에 대해서 말하기 싫다"고 불만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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