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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선택 이해 안 돼…왜 도허티가 벤치 지켜?" 리차즈의 분석

작성일: 2021.02.03 19:0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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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도허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주제 무리뉴(토트넘) 감독의 용병술이 필요한 시점이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팔머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리그 17위인 브라이턴에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이날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전력의 우위를 전혀 살려내지 못했다. 

이날 토트넘은 3백을 사용하면서 우측 윙백에 무사 시소코를 투입했다. 세르주 오리에가 명단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주제 무리뉴 감독은 맷 도허티가 아닌 시소코를 선택했다.

3일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의하면 맨체스터 시티 출신의 수비수 미카 리차즈(32)는 무리뉴 감독의 선택을 비판했다. 도허티를 쓰지 않은 점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그는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건 토트넘이 3백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특히 시소코를 윙백으로 썼다"라며 "그가 잘했다는 건 알고 있다. 그러나 4백일 때 더 잘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도허티가 벤치에 앉아있었다. 그가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그들이 4백을 썼다면 내가 이해했을 것이다"라며 "도허티는 울버햄턴 시절 윙백 포지션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뛴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까지 울버햄턴에서 활약한 도허티는 올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라이트백과 윙백으로 나설 수 있는 그는 울버햄턴 시절 3백에 최적화된 선수라고 평가받았다. 현재 주전 경쟁에 애를 먹고 있는데, 무리뉴 감독은 이날도 도허티를 활용하지 않았다.

한편 '풋볼 런던'은 토트넘의 과제를 언급하면서 최적의 라인업을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은 적절한 조합을 잘 찾아야 한다. 그가 밀어낸 선수들과 다시 화해하는 것도 필요한 일이다"라고 분석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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