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분 동안 슈팅 '2개'…토트넘 팬들 "무리뉴 경질하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전반 6분 손흥민의 중거리 슈팅은 토트넘의 첫 번째 슈팅이었다.
그런데 토트넘의 두 번째 슈팅은 전반 42분에야 나왔다. 동점골을 노리고 공격적으로 나섰던 후반전 첫 번째 슈팅 역시 후반이 시작하고 33분 뒤에 나왔다.
90분 동안 슈팅 수 차이는 7-17, 점유율 또한 40%-60%으로 밀렸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0-1로 졌다.
지난 1일 17위 팀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과 경기에서 0-1로 패배한 뒤 토트넘 팬들은 잔뜩 뿔이 났다.
경기 하루 뒤 영국 방송 토크스포츠는 토트넘 팬들의 항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댄이라고 밝힌 한 토트넘 서포터는 토크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지난 시즌과 차이가 없다. 무리뉴는 과거에 너무 갇혀 있다. 브라이튼을 상대로 3백을 썼다"며 "무리뉴를 경질해야 한다. 지금은 선택지가 많지 않다. 램파드 감독이라도 괜찮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굴욕적인 보도 뒤 맞이한 첼시와 경기. 무리뉴 감독은 명예 회복에 실패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과 함께 달라진 첼시의 패스 전술에 경기 내내 끌려다녔다. 시즌 초반 토트넘을 선두권으로 이끌었던 손흥민의 득점포는 5경기 연속 침묵했다. 리버풀전을 시작으로 3연패. 게다가 리버풀과 경기에 이어 홈에서 2연패다. 무리뉴 감독 커리어 역사상 홈 2연패는 처음이다. 3경기째 승점 33점(9승 6무 5패)에 머무르면서 첼시에 7위를 내주고 8위로 내려앉았다.
3연패는 해리 케인과 세르히오 레길론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시작됐다. 토트넘은 리그 33골을 넣었는데 이 가운데 손흥민이 12골, 케인이 12골을 넣었을 만큼 특정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큰 팀이다. 영국 언론들은 이날 경기에 앞서 한 토트넘 취재원의 말을 인용해 "토트넘은 훈련할 때 손흥민과 케인에게 패스만 한다"고 무리뉴 감독을 비판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9년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과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