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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의 분석 "뒤로 패스하는 손흥민, 한 달 동안 골 못 넣었다"

작성일: 2021.02.05 08:31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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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손흥민의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첼시에 0-1로 졌다.

리그 3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순위가 8위까지 떨어졌다. 상위권과 격차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직전 브라이튼과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했던 손흥민의 위치를 조정했다. 손흥민과 스티븐 베르바인을 양 측면에 두고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원톱 공격수로 썼다.

첼시전에서 보여준 토트넘 공격은 형편없었다. 중원에서 공이 잘 돌지 않았고 선수들의 연계 플레이도 매끄럽지 않았다. 첼시 수비를 흔들만한 움직임이나 위협적인 슈팅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손흥민은 전반 5분 골문 정면에서 첫 슈팅을 때렸지만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시도한 오른발 슛은 허공으로 떴다. 슛 기회 자체가 적었고 공을 잡더라도 이전처럼 적극적인 모습을 띄지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 22분 수비수 에릭 다이어의 실책성 태클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선수 교체를 통해 변화를 줬지만 반전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공격과 수비 어느 것 하나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였다. 경기가 끝나고 영국 현지에선 토트넘 경기력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쏟아졌다. 손흥민도 피해갈 수 없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풀타임 뛴 손흥민을 두고 "공을 첼시 진영이 아니라 토트넘 수비 쪽으로 돌렸다. 한 달 동안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자신감이 바닥까지 떨어져 보인다"고 혹평했다.

손흥민의 평점으로는 4점을 줬다. 페널티킥을 내준 다이어(3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낮은 점수였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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