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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왼쪽 윙어' 손흥민, 제자리로 돌아왔지만…평점 6.6점으로 팀 내 2위

작성일: 2021.02.05 10:38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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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득점 가뭄이 한 달째 지속되고 있다. 해리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손흥민 혼자 공격을 책임지기엔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토트넘은 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직전 브라이턴전에서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했다. 이날은 손흥민과 스티븐 베르바인을 양 측면에 두고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원톱 공격수로 썼다.

토트넘은 첼시의 강한 전방 압박에 좀처럼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중원에서 패스도 나오지 않았다. 손흥민이 전방에서 고립되며 볼 터치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결국 손흥민은 경기 도중 비니시우스와 투톱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맡았지만 전방 고립을 풀어내지 못했다.

케인이 현재 발목 부상으로 빠지면서 원톱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었다. 비니시우스가 케인의 공백을 채워보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손흥민과 연계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5분 골문 정면에서 첫 슈팅을 때렸지만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시도한 오른발 슛은 허공으로 떴다. 슈팅 단 2개만 기록하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달 6일 브렌트퍼드와 EFL컵 준결승전에서 득점을 맛본 이후 30일째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베르바인과 같이 팀 내 두 번째인 평점 6.6을 줬다. 탕기 은돔벨레 등 4명이 6.7점을 받았다. 

한편 토트넘은 리그 3연패를 당하면서 8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시즌 한때 선두를 달리면서 기세가 좋았으나 최근 떨어진 경기력, 케인의 부상 공백이 여실히 드러나고 말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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