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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거짓말도 좀 해"…자신감 회복이 필요한 토트넘

작성일: 2021.02.05 19:0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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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리그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첼시에 0-1로 졌다.

공수 모두 경기 내용이 좋지 못했다.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특히 볼 점유율, 슈팅 수에서 첼시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며 끌려갔다. 

벌써 리그 3경기 연속 패배다. 순위는 리그 8위까지 추락했다.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차는 14점이나 난다. 이젠 1위 탈환이 아니라 중위권 추락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그럼에도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저메인 제너스는 주제 무리뉴 감독을 믿었다. 제너스는 경기 후 'BT스포츠'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 본다. 선수들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토트넘은 절망적인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이 여전히 지휘봉을 잡고 있다"라며 "나는 토트넘의 더 뛰어난 경기력을 보고 싶다. 그러나 토트넘 팬들은 우승 트로피를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제너스는 토트넘 선수단의 자신감 결여를 꼬집었다. 그는 "무리뉴 감독은 자신감이 부족하고 약해진 팀을 보고 있다. 웨스트브롬전을 앞에 두고 자신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때로는 거짓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무리뉴 감독이 해야 하는 일은 팀을 바닥에서 끌어 올리는 것이다. 지금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라며 "그의 일은 토트넘 선수단을 보호하고 시즌 초반에 했던 일을 다시 하도록 이끄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그 3연패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7일 웨스트브롬과 만난다. 웨스트브롬은 2승 6무 14패로 리그 전체 19위로 강등권에 머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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