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못 뛴다
작성일: 2021.02.06 08:40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베일이 이번 시즌이 끝나면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온다. 베일은 지난해 여름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고 알렸다.
이미 영국에서 베일 행보를 조명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베일을 완전 영입하지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에 영입 불가를 통보했다. 베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알렸다.
베일은 2013년 토트넘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전에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로 맹활약했다. 측면을 포함해 공격 전 포지션을 뛰면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잠재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후계자로 낙점했고 베일을 영입했다.
레알 마드리드 초반에는 클래스를 보였다. 카림 벤제마, 호날두와 'BBC 트리오'로 활약했다. 바르셀로나 'MSN 트리오(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와 세계 최고 스리톱으로 경쟁했다.
코파델레이 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결정적인 골을 넣었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 아래서 기회를 받지 못했다. 벤치에서 출발하는 일이 많았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경기력까지 떨어졌다.
2018년 호날두가 떠나고 난 뒤에는 축구에 집중하지 않았다. 경기 중에 팀원보다 먼저 돌아가는 일도 있었다. 중국행을 추진했지만 레알 마드리드 반대로 무산됐고, 스페인 언론에 '주급 도둑'으로 낙인 찍혔다.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경질 뒤에 조제 무리뉴 감독을 데려왔다. 2007-08시즌 리그컵 우승 뒤에 트로피를 얻지 못한 만큼, 무리뉴 감독과 어떤 대회라도 우승하길 원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 베일 임대를 확정했다.
기대는 컸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월드클래스 활약을 했기에 베일이 80%만 돌아온다고 해도 막강한 스리톱을 구축할 수 있었다. 하지만 베일 경기력은 생각처럼 올라오지 않았고, 로테이션 멤버로 전락했다.
전반기에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만큼, 다음 시즌 구상에도 베일은 없었다. 베일도 다음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에 뛸 마음이다. 2022년까지 마지막 남은 계약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무리하고 싶었다.
레알 마드리드에 돌아가도 예전처럼 활약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토트넘에서 보인 경기력으로는 주전 경쟁이 힘들 전망이다. 물론 지단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어 변수는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