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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420억 더 받나' 호날두, 유벤투스 1년 재계약 추진

작성일: 2021.02.06 16:0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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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유벤투스와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유벤투스에서 더 커리어를 이어나가길 원하며 1년 재계약 협상안을 논의한다.

'칼치오메르카토'를 포함한 이탈리아 매체 다수는 6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벤투스와 연장 계약을 준비한다. 35세에도 유벤투스에서 계속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프로 통산 760골이 넘는 득점력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다"고 알렸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스포르팅CP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톱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눈에 들어,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고 등 번호 7번을 받았다.

유망주였기에 초반에는 간결함이 떨어졌다. 팀 플레이보다 드리블과 스피드로 경기를 풀어갔다. 점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한 뒤에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고, 페널티 박스 안팎에서 골을 넣는 '득점 기계'가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92경기 118골 68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물론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2009년 이적료 9400만 유로(약 1253억 원), 당시 역대 최고액으로 이적했다.

라울 곤잘레스가 떠난 뒤에 레알 마드리드 7번을 받았다. 프리메라리가를 넘어 유럽대항전에서 리오넬 메시와 역대 최고 경쟁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각종 기록을 경신하면서 438경기 450골 132도움을 기록했고, 축구 역사상 전무후무만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성공했다.

30대 중반으로 향하는 시점에 이탈리아 세리에A 도전을 선택했다.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사나이' 호날두를 영입해 유럽 제패를 노렸다. 2018년, 이적료 1억 1700만 유로(약 1559억 원)에 세기의 이적을 완성했다.

호날두 영입에도 유럽 제패는 해내지 못했다. 하지만 호날두 효과는 톡톡히 보고 있다. 35세에도 여전히 팀 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고, 올시즌 컵 대회 포함 23경기 22골로 경기당 1골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호날두와 계약은 2022년에 끝난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설 등 다양한 소식이 들리지만,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려고 한다. 1년 연장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투토스포르트'는 "호날두는 세계 최고 선수다.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과 유대도 돈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알렸다. 

현재 호날두는 주급 54만 파운드(약 8억 1,044만 원), 연봉 2,800만 파운드(약 420억 원)를 수령하고 있다. 호날두 연봉 총액이 우디세네, 헬라스 베로나, 스페지아, 크로토네 연봉 총액보다 많다는 분석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했을 때,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방출할 거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1년 연장안을 계획한 만큼, 관건은 연봉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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