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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REVIEW] 맨유 94분 동점골 허용…에버턴과 3-3 무승부

작성일: 2021.02.07 06:5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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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지막을 못 버티고 승점 3점을 놓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후반 추가 시간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에버턴과 3-3으로 비겼다.

지난 3일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9골을 뽑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력은 이날 경기에서도 식지 않았다. 에딘손 카바니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쉬포드를 앞세워 에버턴 골문을 경기 내내 위협했고, 슈팅 수가 14-6로 크게 차이났다.

하지만 마지막 한 방을 막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 4분이 모두 지나간 94분. 에버턴이 먼 거리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칼버트 르윈이 다리에 맞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망을 흔들었다.

에버턴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추가에 그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5점(13승 6무 4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맨체스터시티와 승점 차이를 2점으로 좁히는 데에 그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 24 에딘손 카바니의 선제골과 4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추가골로 앞서 갔다.

후반 순식간에 2골을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후반 25분 스콧 맥토미니의 헤딩골로 다시 앞서갔다. 계속해서 에버턴을 공격적으로 압박했고 후반 추가 시간을 모두 보냈다.

하지만 에버턴의 마지막 세트피스가 3-3 동점골로 이어졌다.

페르난데스는 시즌 13호 골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위 모하메드 살라와 3골 차이다. 카바니는 리그 6호 골, 맥토미니는 시즌 4호 골이다.

또 루크 쇼, 아론 완비사카, 그리고 마커스 래쉬포드까지 3명이 차례로 도움을 올렸다.

에버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끝까지 물고 늘어져 귀중한 승점 1점을 낚았다. 후반 4분 압둘라예 두크레와 후반 7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연속골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 칼버트 르윈의 골이 극적이었다.

에버턴은 승점 37점으로 첼시를 제치고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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