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베일은 값비싼 골칫거리…무리뉴 잘못 아니야" 英 매체의 지적

작성일: 2021.02.07 13:38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가레스 베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가레스 베일(토트넘)이 스스로 깨어나야 한다.

베일의 올 시즌은 실망스럽다. 지난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베일은 1년 임대로 유니폼을 갈아입으면서 의지를 드러냈다. 친정팀에서 다시 살아나겠다는 열정을 보였다. 훈련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도와줄 완벽한 공격 라인업이 구축되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그렇지 않다. 주요 로테이션에 들지도 못했다. 2020-21시즌 총 15경기서 4골에 그치고 있고, 프리미어리그는 단 6경기만 소화했다. 그중 선발은 2번이었다. 평균 출전 시간이 38.3분으로 그가 팀에 끼친 영향력이 적었다.

베일이 과연 어떻게 해야 살아날 수 있을까. 6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올리버 홀트는 베일을 비판하면서 "값비싼 골칫거리다. 그가 자신의 재능을 증명하기 위한 배고픔은 어디에 있는가?"라고 언급했다.

그는 "베일의 두 번째 컴백은 이런 의미가 아니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를 빛내고 리그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인터 밀란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계를 정복한 뒤 기분 좋게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제 무리뉴 감독은 브라이턴전에서 해리 케인이 빠지면서 베일을 내세웠다. 그러나 61분 동안 형편없는 경기력을 펼친 뒤 교체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베일은 더 이상 배고파하지 않는다. 한때 그가 보여준 굶주림이 더 이상 느껴지지 않는다"라며 "베일은 31살이다. 그는 더 이상 축구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싶은 생각이 없어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이 베일을 활용하지 않는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러나 홀트의 생각은 다르다. "무리뉴 감독의 잘못이 아니다. 무리뉴 감독은 장점에 따라 선수를 뽑는다. 무리뉴 감독은 그 선수의 역량이 팀에 도움이 된다면 쓴다. 무리뉴 감독은 공격력을 원하지만 베일은 여기에 맞지 않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토트넘은 베일과 임대 연장 계약을 추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베일이 이번 시즌이 끝나면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온다"고 알렸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베일을 완전 영입하지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에 영입 불가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