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데 헤야 향한 네빌의 비판 "좀 더 나와서 막아줘"

작성일: 2021.02.07 21:10 맹봉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다비드 데 헤야(오른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한 경기에 3골이나 먹혔다. 골문을 지킨 다비드 데 헤야에게 비난의 화살이 집중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에버턴과 3-3으로 비겼다.

직전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9골을 퍼부은 맨유의 공격력은 이날도 폭발했다. 에딘손 카바니의 선제골과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콧 맥토미니의 추가 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에버턴의 마지막 공격을 막지 못했다.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은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맨유의 승리를 가로막았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리그 2위를 지킨데 만족해야 했다. 맨유가 에버턴을 이겼다면 1위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승점(47)을 이루며 선두 경쟁을 치열하게 이어 갈 수 있었다.

경기 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전후반 94분까지 이기고 있었는데 경기 막판 실점하며 동점이 됐다. 기분이 좋지 않다"며 "축구는 골을 넣고 막아내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골만 넣고 상대 공격을 막질 못했다. 그 대가를 치른 것 이다. 아주 좋은 경기를 하고도 얻은 승점은 단 1점뿐이다"라고 말했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팀 수비진을 향한 비판으로 해석된다. 특히 영국 현지에선 맨유 주전 골키퍼 데 헤야에 대한 비판이 여기저기서 나온다.

맨유 출신 레전드이자 지금은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에서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게리 네빌도 데 헤야 지적에 열을 올렸다. 네빌은 "데 헤야는 자기 골문 주위에만 있다. 심지어 공이 오고 있는데도 막으러 나오지 않는다. 활동반경이 너무 좁다"라며 "우리는 데 헤야가 좀 더 나와서 상대 스트라이커의 슈팅을 막길 바란다. 맨유에겐 상대 공격수와 대결에서 이기는 골키퍼가 필요하다"고 데 헤야의 적극성을 주문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