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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돌아왔다' 토트넘, WBA와 소득 없이 0-0으로 전반 종료

작성일: 2021.02.07 21:46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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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오른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해리 케인이 돌아왔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위기에 빠진 토트넘에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경기 3연패에 있다. 2012년 2월 이후 리그 경기 3연패는 처음이다. 순위도 조금씩 밀려나며 선두 싸움에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 승점 33점으로 리그 9위까지 떨어졌다.

상대는 리그 19위로 강등권에 있는 웨스트 브로미치다. 객관적인 전력은 토트넘이 훨씬 위에 있다. 게다가 지난 1월 29일 리버풀과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주전 공격수 케인이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케인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왔다. 케인의 출전으로 몸놀림이 가벼워보였다. 전반 9분 왼쪽에서 공을 잡은 뒤 오른발로 중거리 슛을 때렸다. 공은 골키퍼 정면 쪽으로 갔다.

2분 뒤엔 에릭 라멜라가 오른쪽에서 슛을 날렸다. 공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이후 케인에게 잇달아 기회가 왔다. 전반 1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찬 슛은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3분 뒤엔 상대 수비가 실수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잡아 왼발로 반대편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공이 밖으로 흘러가고 말았다.

선수비 후역습을 보이는 평소의 토트넘과 달리 시종일관 공격적이었다.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웨스트 브로미치를 몰아쳤다. 위협적인 슈팅도 여러 차례 기록했지만 소득은 없었다.

전반 44분엔 오히려 실점 위기가 있었다. 크로스로 올라온 공을 웨스트 브로미치 음바예 디아뉴가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의 슈퍼 세이브로 간신히 실점을 막았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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