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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만에 터졌다' 손흥민, 리그 13호 골…득점 공동 2위

작성일: 2021.02.07 22:2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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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슛을 날리는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해리 케인이 오자 손흥민이 살아났다.

손흥민은 7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2분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로 후반전 현재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발목 부상으로 지난 2경기를 결장한 케인이 돌아왔다. 케인은 최전방 공격수로 이날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며 오래간만에 케인과 호흡을 맞췄다.

경기는 토트넘이 압도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9개의 슈팅을 때렸다. 그중 3개가 유효 슛이었다. 7-3의 일방적인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웨스트 브로미치 골문을 사정없이 두드렸다.

손흥민은 전반 9분 왼쪽에서 공을 잡은 뒤 오른발로 중거리 슛을 때렸다.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토트넘의 공격은 손흥민의 슛 이후 봇물처럼 터졌다. 특히 케인에게 여러 차례 기회가 왔다. 전반 14분에 찬 슛은 골대 위쪽을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받고 때린 강슛은 골키퍼 펀칭에 막혔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중앙선을 넘기도 힘겨워 보였다. 전반 44분 크로스로 올라온 공을 음바예 디아뉴가 큰 키를 활용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위고 요리스가 선방을 펼쳤다.

후반전 답답했던 토트넘을 살린 건 케인이었다. 후반 9분 상대 수비 오프사이드 벽을 절묘하게 깨며 득점을 만들었다.

3분 뒤에는 손흥민의 추가골까지 나왔다. 모우라가 속공 과정에서 비어 있는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은 강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6경기 만에 득점이다. 

손흥민과 케인 모두 리그 13번째 골을 터트렸다. 리그 득점 순위는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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