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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년 만에 커리어 하이에 1골 차 추격…역사적인 시즌 만들까

작성일: 2021.02.07 23: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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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커리어 하이 시즌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 깜짝 소식이 들려왔다. 발목 부상으로 2주가량 결장한다고 알려진 해리 케인이 1주 만에 돌아왔기 때문이다. 선발로 나선 케인은 공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몸 상태가 100%는 아니었지만 존재감이 확실했다.

전반전 0-0로 마친 토트넘이 후반전에 시동을 걸었다. 케인이 후반 9분 득점을 올리고, 이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그대로 승리를 챙겼다. 리그 3연패의 어려움을 끊어내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6경기 만에 골을 넣었다. 마지막으로 리그 경기에서 득점한 건 1월 2일 리즈전이었다. 이후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도움을 기록한 걸 제외하고 공격 포인트가 없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득점에 성공했다.

올 시즌 리그 13번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커리어 하이 타이와 단 1골 차로 따라갔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성 이후 프리미어리그 최다골을 기록한 건 2016-17시즌의 14골이다. 이후 최다 골이 12골(2017-18시즌, 2018-19시즌)이었다. 

현재 기세라면 충분히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당시 34경기서 14골을 넣었는데, 올 시즌에는 22경기서 13골을 넣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다시 한번 득점왕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13골로 해리 케인과 함께 득점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함과 동시에 승리까지 따내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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