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단짝' 케인 오자 손흥민이 살아났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토트넘 홋스퍼는 7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을 2-0으로 이겼다.
답답하던 토트넘 공격이 모처럼 살아났다. 토트넘은 최근 3경기에서 1득점에 그치며 빈약한 공격에 허덕였다. 그 3경기를 모두 지며 리그 1위와도 점점 멀어졌다.
케인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손흥민이 무득점으로 부진한 영향이 컸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영혼의 단짝'으로 불리며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다. 그런데 케인이 빠지자 손흥민에게 공격 부담이 쏠리며 이전과 같은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리버풀전에서 발목을 다친 케인은 웨스트 브로미치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케인은 후반 9분 선제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순간적인 센스로 상대 수비 오프사이드 벽을 뚫었고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실수 없이 골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골을 넣은 케인에게 다가가 함께 기쁨을 나눴다.
다음 차례는 손흥민이었다. 후반 13분 토트넘은 속공 상황을 맞았다. 모우라가 중원에서부터 공을 끌고 와 수비수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 사이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하며 찬스를 맞았다.
페널티박스 근처까지 올라온 모우라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건넸다. 손흥민은 아무런 견제 없이 강슛을 때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6경기 만에 득점 가뭄을 해결하는 순간이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나란히 리그 13호 골을 기록했다. 리그 득점 부문에서 도미닉 칼버트 르윈,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1위 모하메드 살라와는 2골 차이다.
케인의 복귀로 손흥민의 부진은 씻겨 내려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가 지난해 말 보여준 무서운 득점 기세를 다시 재현해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