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택 총재 "임기 동안 무보수"… KBO, 3년만에 무보수 총재
작성일: 2021.02.08 16:08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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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정지택 KBO 신임 총재가 3년 임기 동안 무보수 경영을 약속했다.
정 총재는 지난해 12월 제23대 KBO 총재로 선출됐다. 정 총재는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통계청, 기획예산처 등에서 공직 활동을 한 뒤 2001년부터 두산 그룹 각종 계열사의 대표를 지낸 경영전문가다.
정 총재는 2007년 두산 베어스 구단주 대행을 맡으며 처음 야구계와 인연을 맺었고 2018년까지 11년 가까이 구단주 대행을 맡았다. 정 총재는 3년 임기로 총재 역할을 수행한다.
KBO는 8일 "정 총재가 코로나 이슈를 잘 극복하고 어려움에 동참 의미로 3년 임기 동안 보수를 받지 않겠다고 이사회에서 밝혔다"고 전했다.
2011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약 6년4개월 동안 KBO를 이끈 구본능 제21대 총재가 보수를 받지 않은 것을 마지막으로 제22대 정운찬 총재는 보수를 받았다. KBO 총재는 3년 만에 다시 무보수 체제로 돌아갔다.
KBO는 이날 오전 KBO 컨퍼런스 룸에서 올해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리그 규정 개정안 및 올해 KBO 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 KBO는 올해 예산을 원안대로 201억 원으로 확정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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