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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 도와줄 새로운 파트너…"라멜라·모우라 모두 인상적"

작성일: 2021.02.09 06:3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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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브롬전 승리를 따낸 토트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새로운 조합을 찾아가고 있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지난 3경기 연속 패배한 토트넘이 오랜만에 승리를 챙겼다. 경기 전 발목 부상에서 깜짝 복귀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두 선수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에릭 라멜라와 루카스 모우라의 활약도 빛났다. '스카이스포츠'의 샬럿 마시도 "손흥민과 케인이 헤드라인을 장식하겠지만 오늘 라멜라와 모우라의 공헌을 과소평가하지 말자. 두 선수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활동량이 넘쳤다"라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8일 "주제 무리뉴 감독이 가레스 베일의 실망감을 감추기 위해 새로운 토트넘의 파트너십을 발견했다"라는 기사를 올렸다.

이 매체는 "라멜라와 모우라는 지난 첼시전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라며 "손흥민 골을 도운 역습 때 두 선수의 역할이 컸다. 라멜라가 도움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템포를 끌어올리고, 에너지와 공격성을 더하면서 승리에 힘을 보탰다"라고 밝혔다.

이어 "눈에 띄는 점은 두 선수가 상대에게 문제를 일으켰고, 라멜라가 세르주 오리에와 좋은 호흡을 맞췄다는 것이다"라며 "라멜라와 오리에는 전반 45분 동안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선수들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웨스트브롬전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라멜라와 모우라 모두 훌륭한 팀원들이다. 그들을 선발로 세우는 결정이 좋았고, 둘 다 경기력이 좋았다"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과 함께 베일로 공격진을 구축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이제는 베일 대신 라멜라와 모우라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과연 무리뉴 감독이 두 선수를 공격 조합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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