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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득표 15%' 손흥민, 라멜라에 밀렸다…케인 '토트넘 팬 선정 MOM'

작성일: 2021.02.08 21:0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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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선정 WBA전 MOM은 손흥민이었지만, 토트넘 팬들은 해리 케인이었다. 손흥민은 15% 득표로 세 번째에 자리했다 ⓒ토트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해리 케인(28)이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선정한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전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15% 득표율 세 번째였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보다 에릭 라멜라에게 박수를 보냈다.

케인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전에 출전했다. 후반 9분에 선제골을 넣으면서 토트넘 승리에 신호탄을 쐈다.

100% 컨디션은 아니었다. 20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영국 '가디언'을 포함한 현지 매체에서는 이달 22일 복귀를 전망했지만 예상보다 빨리 돌아왔다. 

케인은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이날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9번 위치에서 득점을 노리기도 했으며 8번 자리까지 내려와 볼 배급을 했다. 케인이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수비를 끌고 내려오면 손흥민,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등에게 공간이 생겼다.

토트넘은 주도권을 잡았지만 좀처럼 골이 없었다. 답답한 전반전을 끝낸 뒤에 케인이 골망을 뒤흔들었다. 호이비에르의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가벼운 터치로 잡은 뒤에 골문 오른쪽으로 밀었다. 그라운드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했고 득점까지 완성한 것이다.

1골 리드를 잡자, 손흥민도 포효했다. 케인 선제골 4분 뒤에 역습에서 전력 질주로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진영에 스프린트를 했고, 모우라 패스를 받아 추가골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 연속골에 3연패 탈출과 값진 승점 3점을 얻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MOM은 손흥민이었다. 하지만 8일 토트넘 공식 페이지에서 팬들이 선정한 MOM은 케인이었다. 토트넘 팬 47.6%가 케인에게 MOM 투표를 했다. 라멜라가 24.8%로 득표 2위를 차지했고, 손흥민은 15.2%로 3위였다. 

득표는 3위였지만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듀오였다. 토트넘은 곧바로 "손흥민과 케인이 프리미어리그에서 43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두 선수는 합계 26골, 17도움을 기록했다"며 엄지를 세웠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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