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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데헤아 주전 압박 "헨더슨과 차이 줄어"

작성일: 2021.02.09 10: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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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딘 헨더슨(23)과 다비드 데헤아(29)의 차이가 줄었다"고 압박했다. 헨더슨의 선발 출전을 앞두고 한 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주전 골키퍼로 맹활약한 헨더슨을 임대 복귀시켰다. 현지 언론은 기량이 떨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데헤아의 분발을 촉구하기 위한 카드로 해석했다. 솔샤르 감독은 데헤아를 여전히 리그 주전 골키퍼로 기용하고 컵 대회에선 헨더슨을 기용하면서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10일(한국시간) 웨스트햄과 FA컵 5라운드 경기에서도 헨더슨이 출전할 전망이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9일 기자회견에서 "헨더슨이 지난 시즌만큼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은 것을 알고 있다. 여러분은 헨더슨의 모든 경기는 물론이고 훈련에서 그의 발전을 볼 수 있다. 난 그의 태도와 훈련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모든 선수는 당연히 자신의 자리를 차지할 권리를 얻어야 한다. 우리는 경쟁하는 선수들이고, 팀 내 누구든 예외가 없다. 우리 개개인에게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ESPN은 잉글랜드 국내 컵 대회에 기용되고 있는 헨더슨이 레알 소시에다드와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도 출전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헨더슨은 기회가 있을 때 좋은 경기를 했다"며 "헨더슨은 가장 인내심이 있는 선수는 아니다. 그는 전 경기를 뛰고 싶어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온 이후 실력이 향상됐기 때문에 스스로 알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헨더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출전 경험을 쌓기 위해 2015-16시즌부터 임대 생활을 했다. 리그2, 리그1을 거쳐 2018-19시즌부터 셰필드 유나이티드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6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시장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프리미어리그 7개 구단이 헨더슨 임대를 노렸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거부했고, 헨더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6년 재계약하며 미래를 맡겼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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