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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REVIEW] 맨유, 연장 접전 끝 웨스트햄에 1-0 승리…8강 진출

작성일: 2021.02.10 07:03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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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콧 맥토미니(가운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어렵게 다음 라운드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FA컵 16강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7시즌 연속 8강 진출이다.

웨스트햄은 맨유 원정 약세를 이번에도 끊지 못했다. 2007년 이후 웨스트햄은 맨유 홈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리가 없다.

경기는 팽팽했다. 두 팀은 전후반 90분이 지나도록 1골도 뽑지 못했다. 서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맨유는 후반 종료 직전 교체카드를 다 소진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우카시 파비안스키의 선방쇼를 앞세워 맨유의 파상공세를 무득점으로 묶었다.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들어갔다. 연장 전반 7분, 맨유가 기다리던 득점이 나왔다.

맨유는 역습을 통해 웨스트햄 수비를 흔들었다. 공격수 5명이 역습을 전개하며 득점 기회를 엿봤다. 

첫 공격은 웨스트햄 수비에 막혔지만, 세컨드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스콧 맥토미니는 웨스트햄 수비가 멀리 걷어내지 못한 공을 반 박자 빠르게 슛으로 가져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맥토미니는 최근 3경기 연속 골로 절정의 컨디션을 보였다.

실점을 허용한 웨스트햄은 공수에서 힘이 빠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맨유가 공격을 주도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직전엔 안토니 마샬의 유효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는 등 추가 득점 기회까지 있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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