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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날두급으로 성장 가능…토트넘 떠난다면" 카스카리노의 분석

작성일: 2021.02.10 18:0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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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해리 케인(27) 이적 여부를 두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케인은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3골 11도움으로 득점 부문 공동 2위, 도움 부문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리그 3연패 중이던 토트넘이 케인의 복귀와 함께 연패를 끊고 훌륭한 경기력을 펼친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케인은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맨체스터 시티가 그를 노린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과거에는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9일(한국 시간) '토크스포츠'의 아일랜드 축구 레전드인 전 첼시 공격수 토니 카스카리노는 케인이 이적해야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케인은 28살이다. 데이비드 베컴도 28살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라며 "케인이 우승을 해봤는가. 아무것도 없었다. 그는 자신의 개인 업적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지만 리그컵 결승전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패배자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케인의 생각을 알아야 한다. 토트넘 내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은 건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그가 야망이 넘친다고 생각한다"라며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타이틀 경쟁을 위해 싸워야 한다. 추진력이 있는 선수로서 그가 성취하고 싶을 것이다. 그 정도로 잘한다"라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선수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커리어도 곧 끝난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케인보다 4살 더 많다. 케인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기회가 생겼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토트넘의 전력이라면 우승도 쉽지 않다는 게 카스카리노의 생각이다. "케인이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토트넘과 함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고 본다. 리그컵 우승으로 케인을 지킬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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