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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이면 토트넘 우승 힘들지" 퍼디난드의 분석

작성일: 2021.02.11 15: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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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0-21시즌 FA컵 5라운드(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4-5로 졌다.

이날 토트넘의 실수가 너무 잦았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패스 미스로 도미닉 칼버트 르윈의 동점골, 페널티 박스 안 반칙으로 세 번째 골을 허용했다. 승패를 결정지은 연장 전반 베르나르드의 결승골 역시 해리 윙크스의 패스 미스가 발단이었다. 실수를 줄였다면 실점하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경기 후 주제 무리뉴 감독은 "우리의 수비 실수에 대해 너무 많이 말하게 하지 말아 달라. 명백한 실수였다"며 "그것에 대해 말하는 게 편하지 않다"고 아쉬워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는 무리뉴 감독의 달라진 면모를 칭찬하면서 선수단의 실수는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11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퍼디난드는 "최근 몇 주 동안 무리뉴 감독이 접근하는 방식이 많이 바뀌었다. 어떤 면에서 그에게 미안한 마음도 든다"라며 "웨스트브롬전에 달라졌고, 오늘도 더 개방적이고 확장된 모습을 보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독은 경기마다 원하는 모든 것을 준비할 수 있다. 그러나 선수들의 실수가 이를 무너뜨릴 수 있다. 한 주 내내 준비했던 모든 계획을 망치는 경우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너무 많은 선수들이 실수를 계속 범하고 있다. 경기를 리드하기보다는 쫓아가야 하는 상황이 나오고 있다"라며 "실수를 줄이고 안정감을 찾기 전까지 토트넘이 우승을 지속적으로 노리는 팀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퍼디난드는 "실수를 실점으로 이어진다. 상대가 쫓아오도록 만들 수 있다. 그게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라고 아쉬워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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