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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6관왕 레반도프스키 "우린 역사를 썼다"

작성일: 2021.02.12 11:3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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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FIFA 클럽월드컵 우승으로 6개 대회 트로피를 휩쓴 바이에른 뮌헨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1)가 "역사를 썼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뮌헨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에서 열린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뱅자맹 파바르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북중미 챔피언 티그레스 우안(멕시코)을 1-0으로 꺾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첫 번째 크로스에서 골이 나왔다. 하프 타임 때 우린 골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고 다행히도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를 시작으로 FA컵, 챔피언스리그, 독일 슈퍼컵, 유럽 슈퍼컵에서 우승한 뮌헨은 클럽 월드컵 트로피를 추가해 6관왕을 완성했다. 2009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끌었던 바르셀로나 이후 12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뮌헨 구단 역사상으로는 2013년에 이어 7년 만이자 두 번째 클럽 월드컵 우승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경기 결승골 도움과 함께 준결승전 2골을 더한 기록으로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레반도프스키는 "이제 우린 (트로피) 상자가 6개를 준비하게 됐다. 아주 특별한 일이다. 우린 역사를 만들었다. 뮌헨으로 돌아가는 비행을 즐길 것"이라고 기뻐했다.

한지 플릭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역사적인 일을 해낸 우리 팀에 축하를 보낸다"며 "뮌헨의 성공은 역대 최고 시즌이다. 우린 우세했고 결승전에서도 이길 만했다. 코치진으로서 우리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오늘 정신력은 굉장했다"고 선수단을 칭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속 우승을 노린다. 분데스리가에선 2위 라이프치히RB에 승점 7점 차 앞선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선 라치오(이탈리아)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단 독일 포칼컵 우승은 좌절됐다. 32강전에서 이재성이 뛰고 있는 분데스리가2 소속 홀슈타인 킬에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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