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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축구 하면 어때…시소코 "무리뉴 전술 따라야" 발끈

작성일: 2021.02.13 13:0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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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시대에 뒤떨어진 수비 축구를 한다는 비판에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가 발끈했다.

시소코는 "토트넘 선수들은 무리뉴의 전술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리뉴 감독의 수비 축구는 무조건 승리가 목적이다. 실점하지 않고 1골을 넣어 승점 3점을 따겠다는 의지다. 시즌 초반 맨체스터시티를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잡았다.

하지만 반대로 이기지 못하면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풀럼을 상대로 이와 같은 수비 축구를 하고도 승점을 챙기지 못하자 무리뉴 감독을 향해 비난이 쏟아졌다. 일부 토트넘 팬과 전문가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축구를 한다"고 경질을 주장했다.

시소코는 13일(한국시간)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그가 훌륭한 감독이라는 사실을 모두 안다. 그는 여러 구단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그래서 우리 회장이 데려온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토트넘은 수년 동안 우승을 원했다. 우린 항상 우승할 뻔했다. 아마 올해 가장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트로피를 얻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이미 한 대회 결승전에 올랐고 여전히 유로파리그에서 경쟁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에선 리그 우승을 거뒀고 인테르 밀란과 포르투(유로파리그)에선 트레블을 달성했다. 모두 부임 2년 차에 거둔 성적이다.

토트넘에서 2년 차를 맞이한 올 시즌 그와 같은 공식을 이어나갈 분위기다. 카라바오컵 결승전에 올랐으며 유로파리그에서도 32강전을 앞두고 있다.

시소코는 "그러니까 그의 계획을 따라야 한다. 최선을 다하자. 우리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올라 두 개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으면 좋겠다. 무리뉴는 우승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러니까 우린 그를 믿고 그의 전술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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