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거제에서 1차 스프링캠프 마무리…대전으로 이동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화 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선수들은 2주 동안 체력, 기술 훈련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며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했다.
이번 거제 캠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에서 열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현장 지원 스태프는 거제의 기후와 숙식 환경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먼저 날씨는 낮 최고기온이 14℃를 웃도는 등 과거 스프링캠프지였던 일본 오키나와와 견줘도 부족함이 없었다. 전국적인 비로 인해 실내 훈련만 진행한 캠프 첫날을 제외하면 대체로 따뜻한 날씨 속에 실외 훈련이 진행됐다.
시설 측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았다. 하청스포츠타운은 지난해 6월 준공된 신축 구장으로 메인구장을 비롯해 불펜과 보조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하청야구장 2면까지 활용해 파트별 맞춤 훈련이 가능했다.
구단에서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사용하는 흙을 공수해 마운드와 1·3루 불펜, 내야를 1군 구장 컨디션과 동일하게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구장관리팀 전문인력도 거제에 상주하며 훈련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했다.
선수단 숙소로는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를 사용했다.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전망’이라는 의미의 ‘벨버디어’는 대부분의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해 선수들의 휴식과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벨버디어의 협조로 피트니스센터를 선수단 실내 훈련장으로 사용했다.
코로나19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다. 훈련장과 리조트 내에서 선수단 동선을 철저하게 통제했다. 주말을 맞아 훈련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안내 방송을 통해 사인 및 사진 촬영 요청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거제 캠프를 시작하며 목표로 했던 선수 파악이 잘 이루어져 만족스럽다. 우리 선수단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와 목적성을 가진 훈련 모습을 확인했다. 2차 대전 캠프에서는 청백전과 연습경기 등 실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수들이 실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선수단은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이동해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1일까지 2차 캠프를 진행한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제보> underdo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